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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직접 점검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보닛을 열고 닫는 일이 많지 않으실 텐데요. 특히, 여성 운전자분들이 자동차 보닛 여는 방법을 많이들 모르고 계십니다.
자동차 보닛 여는 방법
우선, 차량 안의 운전석 왼발 놓는 자리 위에 자동차 그림이 그려진 보닛 여는 버튼이 대부분 위치해 있습니다. 우선, 이 버튼을 잡아 당겨주세요.
참고로, 보닛을 열 때는 시동을 꺼 주는게 좋습니다.
엔진룸의 팬벨트에 의류나 다른 것이 끼어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왼쪽의 후크 고리의 왼쪽에 후크를 움직일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이 레버를 누르고 들어 올리면 손쉽게 보닛을 열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손가락으로 살짝 레버를 눌렀더니 쉽게 올려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후크 고리는 보닛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부를 중심으로 앉아서 볼 수도 있고 손가락을 더듬거려서 확인할 수 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걸리는 것을 찾아보세요.
보통 자동차의 로고 근처를 만지작 거리면 대부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보닛을 여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면 닫는 법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답니다.
보닛 닫는 방법
보닛을 닫는 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보닛 열고 닫는 법은 인터넷에 많은데 왜 수고스럽게 올리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선, 보닛은 약 20 ~ 30cm 정도 높이에서 손을 떼면 보닛의 무게와 중력에 의해서 자동으로 닫히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유낙하를 시켜도 보닛이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보닛을 닫을 때에는 푸른색으로 표시된 원안에 좌측의 후크와 원형의 뭉치가 고정을 시켜주는 방식이 많습니다. 사진을 처음에 보시는 분들은 이상함을 못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저도 보닛이 안 닫힌다는 전화를 받아보고 확인해보려고 갔을 때, 옆에 세차하는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부탁했는데 차를 부시는 줄 알았는데요. 긴급출동 기사분도 오셨을 때 쾅쾅!! 아무리 닫으려고 해도 안 닫혀서 센터 가려다가 불렀답니다. 저도 망가진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차를 잘 아실 거 같은 분들도 모르는 분들도 못 닫으셨으니까요. 하지만 분명 보닛을 닫는 방법으로는 파란색 원안에 답이 있을 거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그럼 이제 다음 사진을 보시면요.
빨간색 원안의 갈고리 같은 것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보닛이 닫힐 때 갈고리 같은 것이 본네트를 열었을 때 열리고
다시 재위치하여 잠근장치로서 기능을 작동하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입니다.
사진이 엔진룸 방향으로 돌아간 것을 예리하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 텐데요. 갈고리의 잠김 버튼은 이렇게 안쪽에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올려주면 쉽게 원래의 기능이 작동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제법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닛이 어느 날 닫히지 않는다면 잠금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차량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자동차 보닛 여는 법을 모르지 않겠지만, 의외로 올바르게 닫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초보운전자들은 보닛을 열고 닫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보닛이 차체에 속하기 때문에 힘을 눌러 닫거나 위에서 떨어뜨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지만, 보닛은 보통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차체 강성과는 무관하며 손으로 눌러도 쉽게 들어갑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너무 약하게 닫아 제대로 닫히지 않는 문제도 발생하는데, 보닛은 30cm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뜨려 닫는 게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반면, 일부 차종에서는 30cm 높이에서도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보닛이 닫히지 않는다고 너무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내부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50cm 정도 높이에도 닫는 것이 적정합니다. 이 정도는 시판 중인 거의 모든 차량에 해당합니다.
한편, 보닛을 닫은 다음 틈새에 손가락을 넣어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하며, 손가락을 들었을 때 보닛이 움직인다면 다시 닫아야 합니다.